자연에서 삶의 이치를 찾는 'ZARI' 의 권정옥작가
권정옥작가는 한지, 면, 린넨 등 자연 소재의 촉감과 한국 전통 요소를 결합해 독창적인 패턴 디자인을 펼쳐낸다
[아트타임즈 엠]
▶ 자연에서 삶의 이치를 찾는 작가 권정옥(ZARI)
권정옥(자리)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오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파 엠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감성과 한국적 미(美)를 바탕으로 한 권 작가의 폭넓은 작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람객이 한국적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자리(ZARI)’라는 이름은 “자연에서 삶의 이치를 찾자”라는 권정옥 작가의 철학에서 비롯된다. 권작가는 산길을 오르며 느끼는 바람, 계곡과 시냇가의 물소리, 바다가 전하는 안정감 속에서 가장 큰 행복과 편안함을 경험해왔다고 말한다. 이러한 자연의 감성은 그의 창작 전반을 관통하며, 작품 속에는 언제나 ‘편안함과 따스함’이라는 정서가 깊게 흐른다.
권정옥작가는 한지, 면, 린넨 등 자연 소재의 촉감과 한국 전통 요소를 결합해 독창적인 패턴 디자인을 펼쳐낸다. 문화재와 전통 건축의 조형, 한글의 아름다움 등 한국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작품을 제작하며, 이를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적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스타일(Korean Style)’ 라이프스타일 소품
▶ 한국적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스타일(Korean Style)’ 라이프스타일 소품으로 한국적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시키다.
자리(ZARI)의 작품은 빛을 은은하게 머금는 한지, 자연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천 소재 위에 구현된 패턴이 특징이다. 조명, 데코 소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트’ 형태로 제작된 그의 작업은 공간에 한국적 미감을 더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고즈넉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품은 자리(ZARI)의 디자인은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생활의 결을 바꾸는 ‘라이프스타일 아트’를 지향하는 그의 작업은 단순 소비를 넘어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된다.
▶수상 경력이 증명하는 창작 역량과 지속적 성장.
권정옥 작가가 본격적으로 한지 공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11년 제1회 한지상품개발 토너먼트 파이널 수상이었다. 이후 그는 2015 서울여성공예창업소전 입상, 2017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 선정 등 여러 프로젝트와 공모전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777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과 창업을 잇는 실질적 지원을 받으며 브랜드의 기반을 강화했고, 보다 완성도 높은 패키지·제품 구성으로 대중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성장을 이뤘다.
그녀는 “전통 한지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미학을 지닌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소재”라고 말한다. 이러한 철학은 그녀의 모든 제품과 디자인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송파 엠아트센터 내 창작마켓 자리(권정옥) 작가의 작업공간
▶ 창작의 과정을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공간, 엠아트센터 창작마켓
자리(권정옥) 작가는 현재 롯데마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엠아트센터 내 창작마켓 입주작가로창작마켓에서 상시 작품 관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송파 엠아트센터가 운영하는 *창작마켓* 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입주되어 있는 공간으로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작가의 손길과 창작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을수 있다. 이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경험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12월 권정옥(자리)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그의 작업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창작자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예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