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학교에서 소규모 단체 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있다.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문현고 학생들이 일본작가 브루모리(Burumori)의 회색조 작품 [lighter,2024]를 감상하고있다.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서울=아트타임즈 엠>
‘서울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5(Seoul Artist Festival 2025, SAF)’가 진행 중인 엠아트센터(롯데마트 송파점 2층)에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체험학습 방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11월 26일(수)에는 수능을 마친 서울, 문현고등학교 3학년 200여 명이 대규모로 방문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 송파중학교, 명덕여고 등도 엠아트센터를 찾았으며, 이외에도 주변 학교에서 소규모 단체 관람이 꾸준히 이어지며 엠아트센터가 지역 기반 문화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 학생들은 본인들의 관심사에 따라 각자 자유롭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교과 밖 예술 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문현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에서는 전시 투어를 통해 수능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기에 예술을 통한 정서적 휴식과 새로운 자극의 기회를 제공했다. 송파중 학생들 또한 작품의 질감·구성·의미 등을 직접 체감하며 예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관람객들이 전광영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엠아트센터 관장 최미화는 “올 한해동안 학생들의 방문이 특히 활발했다”며 “문현고와 송파중을 비롯해 여러 학교에서 꾸준히 찾아와 전시가 교육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유의 지도(Map of Contemplation)’라는 개념 아래 구성된 이번 SAF 2025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작품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풍부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의 감각적 지층을 다층적·다성적으로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