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고있다.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국내외 50여 개 갤러리와 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000여 점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는 코리아헤럴드, 헤럴드뮤즈, 인스파이어드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공동체, 한국명상총협회, 비선재갤러리 등이 주관 및 후원했다. 예술과 명상이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로, 예술 감상뿐 아니라 마음의 휴식과 내면 성찰의 시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비선재 갤러리, 오페라 갤러리, 명 갤러리, 윤선 갤러리, 이은 갤러리, 미술로 등 주요 갤러리가 대거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JK-G(일본 도쿄), Galerie Saltiel(프랑스 파리), LNL 갤러리(호주 시드니), 야리라거 갤러리(독일 쾰른)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최명영, 신기옥. 신수혁, 장승택, 최영욱, 신수혁, 강민수, 우고리, 브루모리, 문지혜, 정재원, 오명희, 유가연 등 거장 작가들의 대표작부터 신진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이 회화.조각 등들의 실험적인 작품까지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는 매시간 명상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예술과 치유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술로(주)엠아트센터(m.Art Center)는 이번 아트페어 B31 부스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9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데이비드 자민(David Jamin), 마크 레이너(Marc Rayner),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알렉스 카츠(Alex Katz), 박성남, 조국현, 김한기, 조영일 등이다.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헤럴드X인스파이어드 아트페어’ 자료제공: 엠아트센터

전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예술은 특정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이자 치유의 매개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영감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