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제11회 수선화전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담아 내고자 함께 걸어 온 시간이 벌써 열 한번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본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자연과 삶의 단상과 상상의 나래들 그를 관통하는 각각의 직관들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그림이 주는 고요한 위로와 여운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관람객 여러분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앞으로의 전시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04. 2
1956년, 박서보는 `반국전 선언`을 발표해 한국 미술계에 도전과 창조정신을 촉구했고, 이후 1957년에는 국내 최초 앵포르멜 작품인 <회화 No.1>을 발표했다.1960년대에는 <원형질> 연작을 통해 전쟁의 체험을 내면화한 정제된 사유의 작품을 선보였다. 1961년 파리 체류 중 서구 미술을 소화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녹여냈으며, 이후 60년대 후반에는 서구의 옵 아트와 팝아트를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오방색을 사용한 <유전질> 시리즈를 발표했다. 1970년대부터는 `묘법` 작업을 시작하여, 유백색 물감을 바르고 연필로 긋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물성과 정신성의 합일을 추구했다. 이 작업은 그의 대
참여작가이정심, 송도영, 김명진, 노미라, 여인구, 이연화, 이소영, 박미라, 김지현, 정일주, 윤혜진, 김연옥 전시기간 2025.4.21 - 4.28 전시장소 엠아트센터 2전시관 관람시간 10:00-20:00
회화의 표면에 내려앉은 두터운 물감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또 다른 물감들의 층은 입체적인 풍경을 만들고 물감을 누르는 작가의 행위와 생생한 물성의 접합을 체감하게 한다.물감과 마포의 만남으로 빚어지는 <접합> 연작은 197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2010년 <이후접합>을 통해 작가는 노화백의 기운찬 실험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우환 화백의 대표 작업인 '점, 선, 면' 시리즈는 형태와 색상, 공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각적 언어의 본질을 탐구하며, 미술적 실험과 개념적 접근을 결합한 작품이다.그의 작업은 동양적 개념과 현대 미술의 접목을 통해 시각적, 철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그는 종종 불완전성과 변화의 개념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 우주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에드가 플랜스 (Edgar Plans)
요시토모 나라 (奈良美智, Nara Yoshitomo)
열 한번째 전시회를 열며 (1)
안녕하세요?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제11회 수선화전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담아 내고자 함께 걸어 온 시간이 벌써 열 한번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본인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자연과 삶의 단상과 상상의 나래들 그를 관통하는 각각의 직관들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
한국 작가 T.E.K.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소개합니다
T.E.K.은 1982년 태어난 작가로, 어린 시절 폐차장 등을 배경으로 공상과 그림을 즐기며 자라났다. 작품은 기억, 결핍 그리고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상처들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캔버스 작업을 통해 그러한 상처를 어루만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전시이력 개인전 : 총 9회, 2022년과 2021년에 서울과 광주에서 전시 단체전 : 총 43회, 2023년
박서보 화백
1956년, 박서보는 `반국전 선언`을 발표해 한국 미술계에 도전과 창조정신을 촉구했고, 이후 1957년에는 국내 최초 앵포르멜 작품인 <회화 No.1>을 발표했다.1960년대에는 <원형질> 연작을 통해 전쟁의 체험을 내면화한 정제된 사유의 작품을 선보였다. 1961년 파리 체류 중 서구 미술을 소화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녹여냈으며, 이후 60년대 후반에는
스페인 출신의 인기 팝아트 작가 에드가 플랜스는 귀여운 동물 영웅 캐릭터 `애니멀 히어로즈`를 통해 기후변화와 전쟁 등 우리가 당면한 사회적인 주제의식을 담아냈다.작가는 동물 영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애니멀 히어로즈가 등장하는 한 작품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에서 약8억5천만원에 거래되며 화
한국적 추상미술의 정체성을 모색한 선구자
열 한번째 전시회를 열며 (2)
4월의 열두제 작가전
경창현 작가 "나에게 그림은 마음을 찾아가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