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국제적 흐름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 서울 송파구 엠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2025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계적인 카자흐스탄 출신 작가 부르데스베코프 바키트누르(Burdesbekov Bakytnur)의 초대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2025 서울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갤러리 에스더_코리아’가 기획을 맡아 진행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바키트누르 작가의 주요 작품들이 소개된다. 작가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부르데스베코프 바키트누르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예술가 연합 및 유라시아 디자이너 연합 회원이며, 카자흐스탄 예술 아카데미와 국립 디자인 아카데미의 학자로 활동 중이다. 또한, 프랑스 몽디알 아트 아카데미의 회원으로서 국제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992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영국, 프랑스(파리 ‘ART en Capital’, ‘그랑팔레’ 카루셀 뒤 루브르 파우),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베를린(ARS PRO DONO 갤러리), 일본 도쿄, UAE, 중국(베이징 및 테케스), 러시아(모스크바, 옴스크), 미국(뉴욕, 유엔, 캘리포니아), 키프로스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 다수의 국제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그의 작품은 개인 컬렉션은 물론 다수의 미술관과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엠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국제적인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서울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