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엠아트센터에서는 현대미술작가 **최영미(Choi, Young Mi)**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CHAMAN gallery 주관 하에 기획되었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초대전에서 최영미 작가는 **‘인생이라는 보물찾기’**라는 주제 아래, 개인의 존재, 관계, 감정의 다층적인 층위를 회화 언어로 풀어낸다. 작가는 “우리는 각자 완성되지 않은 퍼즐 조각으로서 살아가며, 보이지 않는 선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 존재한다”며 “삶의 결핍과 흔들림 속에서도 희망은 늘 공존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에는 시간과 공간, 관계, 감정, 자유, 결핍 등 현대인의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키워드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으며, 작가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구조 속에 철학적인 물음이 녹아 있다. 특히, 반복되는 삶의 패턴 속에서 ‘자아’와 ‘타인’, ‘개인’과 ‘공동체’의 접점을 사유하게 한다.

■ 작가 소개 – 최영미 Choi, Young Mi

최영미 작가는 2019년 첫 개인전 「관계 - 우리가 한 조각 퍼즐이라면」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의 전시를 통해 독창적인 시각과 예술 세계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2024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일상으로의 초대」(갤러리 차만, 서울) 등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작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23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StART Art Fair London 2023에 초대작가로 참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외에도 LA아트쇼, 서울아트쇼, 아트페어 홍콩 등 국내외 그룹전 및 아트페어에 활발히 참여하며, 현대인의 내면과 시대 정서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업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